[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1일
나스미디어(089600)에 대해 뉴미디어 광고시장 성장 속에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통매체의 광고성장률이 둔화되는 가운데 뉴미디어 광고시장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나스미디어는 인터넷광고와 인터넷티비(IPTV)광고, 모바일광고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신규 뉴미디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IPTV·모바일·디지털사이니지 광고 비중이 2011년 15% 수준에서 지난해 23%로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IPTV와 디지털사이니지 광고 수익률은 기존 인터넷 광고보다 1.5배에서 2배 이상 높아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