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현대하이스코(010520)는 11일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컨벤션홀에서 지역 무의탁 어르신들을 위한 '만수무강 효(孝) 대축제' 행사를 열었다.
서초구내 약 500여명의 무의탁 노인들을 초청해 열린 이번 행사는 각설이 타령, 평양꽃바다예술단 등 각종 문화공연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진행을 위해 참석한 현대하이스코 직원들은 공연과 식사를 준비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수발을 들었고, 현대하이스코 김원갑 부회장과 진익철 서초구청장도 참석해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현대하이스코는 12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기금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하이스코 지방 사업장에서도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순천공장에서는 무료급식소와 자매마을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선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며, 당진공장은 소외이웃 및 복지시설 대상으로 생필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울산공장은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11일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만수무강 효 대축제'에서 김원갑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왼쪽)이 김종범 양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하이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