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이 15거래일 연속 매수하며 현재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4포인트, 0.06% 오른 2005.09를 기록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리아 우려 완화에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상승했고, 애플 주가 하락 여파에 나스닥 지수는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시리아 불안이 약화되면서 상승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군사개입과 관련한 표결 미룰 것을 요청한 것이 호재였다. 러시아 제안에 따라 외교적 해결 시도 후 실패시 군사 개입 고려하기로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27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억원, 231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29%), 의약품(1.05%), 서비스업(0.76%) 등이 상승하고 있고, 철강금속(-1.27%), 은행(-0.79%), 건설업(-0.45%)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NAVER(035420)는 라인 성장 기대감과 페이스북 사상최고가 경신 소식에 동반 상승 중이다. 2.7% 오르면서, 장중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삼익악기(002450)는 미국 계열사 스타인웨이 지분 매각 소식에 7.9%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48포인트, 0.47% 오른 531.82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하다.
성광벤드(014620)는 실적 성장 기대감에 나흘째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2.4%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