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2000선을 이탈하며 하락 출발했다. 현재 낙폭을 만회해 2000선을 회복,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6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6포인트, 0.08% 내린 2002.50을 기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하락했다. 오는 17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 규모 축소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약세를 보였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유로존 지표 부진에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450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426억원 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6거래일째 순매수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0.65%), 비금속광물(0.435), 운수창고(0.28%) 등이 상승하고 있고, 철강금속(-0.715), 음식료품(-0.58%), 운송장비(-0.37%)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9포인트, 0.38% 오른 531.57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