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지난 12일 하반기 임원 승진을 단행한 결과 한옥민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13일 밝혔다.
한옥민 신임 사장은 모두투어의 전신인 국일여행사에 입사해 2001년 상품기획본부 본부장, 2004년 영업본부장을 비롯해 2009년 전략기획 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옥민 사장은 "여행업계에 입문하던 초심으로 돌아
가 강한 영업을 바탕으로 한 강한 모두투어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사내 임직원과 모든 항공사, 유관업체,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하는 모두투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를 통해 홍기정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제휴법인영업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공병길 이사는 상무이사로 기존 임원 3명이 승진 발령됐다.
2013년 하반기 임원 승진은 10월1일자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