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지난 2005년 12월 도입이래 8년이 지난 국내 퇴직연금의 과제는 무엇일까?
실무경험이 풍부한 퇴직연금전문가 박진호 교보생명 퇴직연금사업본부장(사진)이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박 본부장은 오는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되는 2013은퇴전략포럼 2세션에서 '퇴직연금의 이슈와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그는 글로벌 금융회사에서 실무를 다진 퇴직연금전문가다.
지난 1987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국내에서 국민연금이 시행될 즈음 이 분야 전문가가 되겠다는 일념만으로 미국으로 유학, 조지아주립대학교에서 보험계리(Actuarial Science) 석사를 받았다.
이후 미국 머서(Mercer), 왓슨와이어트(Watson Wyatt) 등 세계굴지의 퇴직연금전문회사에서 17년동안 시니어 컨설턴트로 근무하며 실무경험을 축적했다.
국내에서 퇴직연금 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난 2005년 교보생명으로 스카우트됐다. 이후 8년동안 교보생명 퇴직연금사업본부장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FSA(정계리사), EA(연금계리사) 자격을 함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박 본부장은 연금 수령자 의료관련 위원회(Retiree Medical Committee)와 컨설팅계리사회((Conference of Consulting Actuaries)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또 국제연금감독기구(IOPS) 전문위원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IOPS 세계연금포럼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지난 2006년과 2009년 금융감독원표창장을, 2007년에는 노동부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 2013은퇴전략포럼 ◇
- 일시·장소 : 2013년 9월26일(목)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 참가 등록 문의 : 포럼준비 사무국 전화 02-2128-3346 / 02-544-7277
- 주최 : (주)뉴스토마토, 토마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