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사진캡쳐=카디프시티)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개막 이후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다.
김보경은 14일(한국시간) KC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헐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을 뛰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김보경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날카로운 패스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당초 김보경이 대표팀에서 지난 6일 아이티전과 11일 크로아티아전에 모두 나섰기에 90분 활약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카디프시티는 전반 40분 커티스 데이비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14분 피터 위팅엄이 만회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카디프시티는 1승2무1패(승점5점)을 기록하며 EPL 9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