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NH농협증권은 17일
에이블씨엔씨(078520)에 대해 3분기에도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배은영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에이블씨엔씨는 빅세일이 있었던 지난 7월 매출액이 10% 역신장했다"며 "8월과 9월 매출 역시 역신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다른 중저가대 브랜드 샵의 할인판매가 확대되면서 에이블씨엔씨에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8월말 기준 매장수는 전년동기대비 20.3% 늘어난 710개"라며 "전분기에 이어 투자비용 등의 비용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