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현대모비스(012330)가 지난 해 4분기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거래일 보다 1.99%(1300원) 오른 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00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 영업이익은 60% 정도 증가한 수치다.
그는 "환율 상승으로 보수용 부품 수출과 CKD(조리반제품) 수출의 수익성이 크게 향상된 데 따른 것"이라며 "환율 상승의 수혜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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