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아시안뱅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량 금융기관으로 선정돼 'The Strongest Bank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7일 오후(현지시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됐으며, 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3 SIBOS'(SWIFT 가입은행들의 연례 국제회의) 기간에 진행됐다.
아시안뱅커는 1996년에 설립돼 싱가폴, 홍콩 등 아시아 금융허브시장에서 리서치, 컨설팅, 세미나, 출판 등에 있어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The Strongest Bank'를 발표하고 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아시안뱅커 관계자는 "다른 경쟁 금융기관들이 수익 감소와 자산의 질 악화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은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 및 해외 영업망 확장 등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한편, 하나금융 소속 외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 주최 시상식에서 12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 3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은행', 총 12회째 '한국내 최우수 무역금융은행'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