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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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10월 출구전략 우려에 '하락'
▶불라드 총재 "일부 지표 개선시 10월 양적완화 축소 가능"
▶유럽 증시, 美 양적완화 축소 우려 재부각..'하락'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웅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블랙베리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세인즈베리(영국)
<상품>
▶달러인덱스, 0.07% 오른 80.43달러
▶WTI, 1.6% 내린 104.67달러
▶브렌트유, 0.4% 오른 109.22달러
▶금, 2.7% 내린 1332.50달러
현지시간으로 20일 뉴욕 증시 하락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 즉 자산매입 축소가 10월에 시행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약세
3대지수 주간단위로는 3주연속 상승
다우지수는 전주보다 0.5%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1.4% 상승, S&P500지수는 1.3% 상승
이날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10월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언급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다음달 경제지표를 보고 양적완화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함,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는 양적완화 축소 여부의 경계선에 있었고, 회의전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양적완화 규모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불라드 총재는 올해 FOMC에서 투표권 갖고 있는 인물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 중앙은행이 양적완화 축소 시기를 늦추는 바람에 신뢰도에 손상이 갔다며, 중앙은행이 시장에 혼란 조성했다고 지적
또 미 하원이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 오바마케어 예산을 폐기하는 법안 통과시켜 예산안을 둘러싼 공화당과 민주당간 격돌 예상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85.46포인트, 1.19% 내린 1만5451.09 마감
나스닥지수는 14.66포인트, 0.39% 내린 3774.73 마감
나스닥 특징주 - 블랙베리
스마트폰 업체.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블랙베리가 40%의 직원을 해고할 것이란 뉴스가 나오면서 이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장 후반에 하락폭 커져 17%나 급락하며 8달러72센트 기록
S&P500지수도 전날대비 12.43포인트, 0.72% 하락한 1709.91 마감
유럽 증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재부각 되면서 하락
전 거래일 독일 증시가 사상 최고치 경신했고 강세를 나타낸 것에 따른 차익 매물이 이날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이어 미국의 연내 양적완화 축소 우려 재부각 된 것이 투자심리 위축시킴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다음달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언급, 시장에 경계감 생김
불라드 총재는 연준이 다음달에 소규모 자산매입 축소 결정을 내릴 수도 있다며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변화시킬 수 있을 만한 지표들이 나온다면 연준은 다음달 양적완화 축소 결정에 편안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함
이날 발표된 유로존 지표도 부진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9월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 -14.9 기록했다고 발표, 전월의 -15.6보다는 개선됐지만 사전 전망인-14.5에는 못미침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대비 0.44% 하락한 6596.43 마감
영국 특징주 - 세인즈베리
영국의 유통업체. 시티그룹에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조정한것이 호재.
전문가들은 향후 안정적인 이윤과 견조한 실적확장이 기대된다고 밝힘. 1.38% 상승한 396.4펜스 마감
프랑스 CAC40 지수 역시 전날보다 0.06% 상승한 4203.66 마감
독일 DAX30 지수도 전날보다 0.21% 내린 8675.73 마감
유가, 시리아 등 지정학적 리스크 옅어지며 WTI 하락
금, 전 거래일 양적완화 유지 효과로 급등에 따른 부담에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