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출발해 2000선을 이탈했다.
2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17포인트, 0.56% 내린 1998.24를 기록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재정 협상 우려와 연준위원들의 경제 불확실성 발언에 하락 마감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취약하고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독일 총선 이후 연립정부 구성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미국발 우려에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240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228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71%), 음식료품(0.33%), 종이목재(0.24%) 만이 상승하고 있고, 기계(-1.20%), 철강금속(-0.91%), 은행(-0.82%)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02포인트, 0.19% 오른 528.09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미국의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강세다.
스페코(013810)가 8% 넘게 상승하고 있고,
빅텍(065450)도 4%대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