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전날보다 1700원(3.31%) 오른 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국 관람객이 사상 최초로 2억명을 돌파할 것"이라며 "올 3분기에는 CJ CGV가 설국열차(931만명), 관상(687만명), 숨바꼭질(560만명) 등의 흥행에 힘입어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CJ CGV의 매출도 전년보다 17.5% 증가한 2342억원, 영업이익은 17.4% 늘어난 32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규 사이트가 크게 늘었지만 관객수 증가가 더뎠던 지난 2분기와 달리 3분기에는 관객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해외 사업의 실적 기여도가 커지면서 구조적인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