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동양네트웍스(030790)는 25일 사주의 오리온 지분 무상증여 보도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서남재단 이관희 이사장은 지난해 12월18일 무상대여한 1500억원 규모의 오리온 주식 15만9000주(2.66%)에 대해 증여를 결정했다"며 "증여 시기와 방법은 논의 중"이라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이어 "상기 주식은 대여 받은 후 매각해 차입금으로 계상돼 있다"며 "이번 결정이 확정될 경우 동양네트웍스는 차입금 감소와 자기자본 확충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