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보건복지가족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은 제3차 기후변화건강포럼을 3일 프레스센터 7층 레이첼 카스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3차 포럼에서는 식물학, 의학, 기상학, 보건학 분야 전문가들이기후변화가 꽃가루 및 식물 생태계, 나아가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에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식물학 분야에서는 이은주 서울대학교 생명과학 교수가 ‘기후변화가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후변화 양상에 따른 알레르기 유발정도의 상관관계를 도출하기 위해 도심과 근교, 전원도시를 대상으로 식물반응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제시했다.
의학 분야에서는 박해심 아주대학교 알레르기류마티스내과학 교수가 ‘기후변화가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의해 국내 알레르기 환자 증가가 관찰되고 있음을 발표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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