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세중기자]
SK텔레콤(017670)은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자체 개발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인 코너스톤 2.0을 소개하고 HTML5 기반의 웹앱 개발을 위한 개발자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모바일 웹앱에 관심 있는 PC 웹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모바일 앱 개발자, 학생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포럼의 내용은 ▲HTML5 기반의 개발도구인 코너스톤WDK(Web Development Kit) 소개 ▲웹앱 개발 기술의 최신동향 ▲웹앱 개발자와 선순환적 ICT 생태계 조성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웹앱 개발도구인 ‘코너스톤WDK’는 기존의 코너스톤 1.0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HTML5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과?태블릿?PC 등에서 동시에 서비스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너스톤 2.0은 지난 2월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테스트 버전이 공개된 이후 지속적으로 고도화가 진행됐으며, 이번 포럼에서 진화 과정과 최신 버전에 대해 상세히 소개됐다.
또, ‘코너스톤WDK’는 최신 HTML5 표준 기술을 수용해 다양한 화면 구성 요소를 추가했으며, 소스코드 용량 최적화 등 개발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개발자 포럼과 더불어 ‘HTML5 웹 앱 개발 공모전’을 오는 11월22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작 중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대해서는 실제 서비스를 위한 개발비 지원 및 사업화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제공=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