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단신)넥센히어로즈, 신인선수 환영회 및 인사회 실시 外

입력 : 2013-09-28 오전 7:53:35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넥센히어로즈, 신인선수 환영회 및 인사회 실시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9일 서울 목동구장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앞서 2014년 입단 예정인 신인선수 환영식 및 팬 인사의 시간을 갖는다.
 
이날 환영식 및 팬 인사를 위해 목동을 방문하는 1차지명 신인선수 임병욱(18·덕수고)을 포함한 신인선수 10명은 구단이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한 후 이장석 대표와의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며,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과의 상견례 이후 기념촬영을 한다.
 
행사 후 이들 신인선수는 관중석에서 두산과의 경기를 관람하고 클리닝타임에 3루 응원단상에서 팬들에게 입단 소감과 포부를 밝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넥센은 지난달 22일 1차지명 선수 임병욱과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9일 2차지명 선수 10명 중 대학진학을 결정한 송현우 외 9명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넥센히어로즈, 홈경기 종료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29일 오후 5시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릴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홈경기 종료 이벤트 및 '치킨678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넥센은 '홈경기 종료 이벤트'로 경기가 끝난 후 올해 선수단의 활약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개방 등을 진행한다. 운동장에서는 선수단과의 포토타임과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바이벌200 OX 퀴즈' 참여 관중 중 최종 200명에게 오션월드 입장권,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 엠블호텔 이용권 등의 다양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구는 '치킨678데이' 이벤트를 기념해 김상곤 '치킨 678' 이사가 실시하며, 임직원 약 100여 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제공=KT위즈)
 
◇KT위즈, 28일 지역 밀착 마케팅 실시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가 지역 연고지 밀착 마케팅의 '가을편'을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단 연고지인 수원시의 화성행궁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마케팅 행사는 수원시 개최 문화관광 전국 축제인 '수원·화성 문화제'의 행사에 맞춰 이뤄진다.
 
우선 배팅과 피칭머신 등을 설치해 야구 팬들에게 보는 야구를 넘어서 체험하는 야구와
즐기는 야구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품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10구단 유치경쟁 당시 KT와 수원시의 야구단 창단을 적극 지지했던 수원시 야구 동호회 '카이저스' 회원들이 야구공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10구단 알리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오는 10월 18~20일 열릴 '수원 정보과학 축제' 기간 중 수원 종합운동장에 있는 야외 행사장에서도 다시 한 번 지역 마케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자이언츠, 28일 사직 한화전 '유니세프데이'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28일 열릴 사직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맞이해 '유니세프데이'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경기 전 승리 기원 공연으로 '2013년 코리아 음악 콩쿠르' 성악부문 대상을 수상한 유니세프 후원아동 송인석(남문초교 6) 학생의 공연을 갖는다.
 
애국가는 유니세프 초청아동 30명이 부르고, 시구는 일가족 유니세프 3대 장기후원자인 최원희(해강초교 6) 학생이, 시타는 어린이 장기후원자인 손세윤(교대부설초교 5) 학생이 나선다.
 
한편 롯데는 이날 사단법인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 부산지회 소속 어린이 환우 및 가족 500여명, 다문화 가정 지원센터 아동 및 가족 500여명을 초청한다.
 
◇KIA타이거즈, 내달 4일 '무등야구장 시대' 마감 이벤트 실시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가 다음달 4일 올시즌 최종전인 넥센 히어로즈와의 광주 경기에서 '무등야구장 시대'를 마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등야구장, 그 역사의 현장에 타이거즈가 함께합니다'란 주제로 진행되는 최종전 행사는 지난 82년부터 무등경기장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며 32년간 팬들과 함께 동고동락했던 타이거즈의 무등야구장 시대를 마감하는 아쉬움과 2014시즌부터 사용할 신축 구장인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 시대'에 대한 기대감을 담았다.
 
선수단은 땀과 투혼, 그리고 감동이 가득했던 무등야구장 시대를 영원히 기억하겠다는 의미로 유니폼에 '기억할게! 우리의 무등'이란 패치를 부착한다. 또한 선수 사인회도 실시할 예정이며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그라운드를 개방해 무등야구장의 추억을 되새길 예정이다.
 
KIA는 이날 경기의 티켓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4일 광주 넥센전 티켓을 별도 제작하고 이를 구매하는 팬들에게 구매한 티켓과 동일한 티켓 1매를 보너스로 증정하는 '1+1' 프로모션과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던 1, 3루를 자유석으로 운영해 1, 3루와 외야를 마음대로 오고갈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중앙지정석과 탁자석은 제외된다.
 
한편 이날 시구자는 타이거즈 원년 팬인 박질선(77)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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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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