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달 2일까지 용산 현장시장실을 열고 용산 주민들과 만난다. 가장 뜨거운 지역 현안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관련한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1일 오후 1시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역현안 설명회에 참석한 데 이어 후암동 406번지 일대와 한남동 공영주차장을 현장 방문한다.
용산 주민과 직접 만나는 대화의 장도 마련된다.
오후 4시에는 효창동 주민센터 소강당에서 주민대표와 만난다. 오후 8시20분에는 효창동 주민센터, 용산구 보건분소, 효1동 주민센터 다목적실 등에서 용산 국제업무지구 관련 주민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2일에는 오전 9시 자치구 직원조례에 이어 10시30분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청책토론회'가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용산역세권개발사업은 올해 3월 채무불이행(디폴트) 이후 사업 청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