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유진투자증권은 7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롯데백화점이 1분기를 저점으로 소폭 개선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3분기 IFRS 연결 총매출액은 7조5233억원, 영업이익 353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에 부합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는 롯데쇼핑 영업이익 기여도 35.3%를 차지하는 국내 백화점 부분의 점진적인 회복과, 하이마트 합병효과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하이마트를 지난해 11월 합병한 이후 하이마트 실적이 올 3분기부터 계상되는데, 하이마트는 영업이익 64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전체 영업이익에 18.2%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이마트 연결 실적 제외시 롯데쇼핑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887억원으로 전년대비1.1%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