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금호산업(002990)이 6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배했다는 소식 때문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22분 현재 금호산업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00원(-6.83%) 내린 1만3650원에 거래중이다.
현재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최승록 부장판사)는 광주은행 등 7개 금융회사와 모아저축은행 등 3개 금융회사가 금호산업을 상대로 제기한 633억여원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