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전세금보장 신용보험 가입조건 완화

입력 : 2013-10-07 오후 2:23:53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SGI서울보증은 7일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전세금보장신용보험 상품의 보험요율 12.5% 인하 및 보험가입조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전세보증금 1억, 임대차계약 2년 기준 보험료는 월 1만9300원 수준으로 인하했으며 아파트 시세가 3억원일 경우 선순위 설정 금액이 시세의 60%인 1억8000만원까지 있어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SGI 서울보증의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임대차계약을 맺은 날로부터 5개월 이내에 가입할 수 있다. 대상주택은 아파트, 단독, 오피스텔 등 주거용 주택이다.
 
임대인의 동의절차 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수도권 3억원, 기타지역 2억원 이하 등 지역별 보증한도 제한이 없고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전세보증금 전액이 보장된다.
 
지난해에는 총 9777건에 9289억원을 보증한 가운데 올해는 전세시장의 불안감이 반영돼 전년대비 약 15% 증가한 총 1만1300건, 1조1700억원 보증이 예상되며,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약 50억원의 전세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전세금보장신용보험은 SGI 서울보증 홈페이지를 통해 지점(전국 72개)방문 없이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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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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