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현대약품(004310)은 8일 자사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신약개발 후보물질((HD-6277)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오는 2014년 12월까지 정부 지원금 13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현대약품은 ‘HD-6277’이 개발되면 제2형 당뇨병 시장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창현 현대약품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은 약효의 우수성과 경제성, 시장성을 동시에 겸비한 ‘HD-6277’ 개발이 세계적인 당뇨병 치료제 신약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사적 차원에서 자원 투입과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약품은 연 평균 매출액 7~8%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