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신한투자증권은 10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충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000억원 영업이익 1271억원으로 2분기에 이어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해외 원가율은 저마진 공사 3건 매출 반영이 최대로 이루어졌던 1분기 92.8%를 고점으로 2분기 89.9%로 안정화됐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도 89.7%의 해외원가율이 예상된다"며 "유화부문 호조 및 YNCC 흑자 전환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수주는 현재까지 해외 4조1000억원(연간 목표 8조7000억원), 총 6조1000억원(연간목표 13조원)을 달성중"이라며 "연간 해외수주 목표치의 47%수준이나, 이미 2012년 수주액 3조6000억원을 초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