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LIG투자증권은 10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4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등 상저하고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1만원을 유지했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저하고의 실적 패턴은 올해도 유효하다"며 "4분기 매출액 2조원을 상회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익은 전년동기 대비 4%대 상승한 1410억원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할 것"이라며 "변속기 매출이 고성장했지만 기아차 파업손실 등 국내 공장 물량 감소가 예상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엔진법인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커질 전망"이라며 "현대차 그룹의 급증하는 중국생산능력과 파워트레인 공장이 수반되지 않은 신흥 공장 증설이 그 근거"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