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3분기 어닝쇼크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던
LG상사(001120)가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 때문이다.
10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상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50원(2.44%) 오른 3만1550원에 거래 중이다.
LG상사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늘어난 24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지만, 기존 시장 예상치에는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분기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석탄가격 반등, 자원개발 생산량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주가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