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세중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8일 발표한 ‘소프트웨어(SW) 혁신전략’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내년 SW R&D분야의 기술수요조사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SW기초연구(SW기초연구센터), 대형장기연구(SW그랜드챌린지), 전문기업육성(GCS) 등 3대 분야에 대해 실시되며 내년 SW R&D 과제 기획일정을 감안해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요조사 제출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홈페이지에서 기술수요조사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e-R&D 시스템(www.ernd.go.kr)에 등록하면 된다.
수요조사 결과는 지난 8월에 실시된 ICT 분야 기술조사 결과와 통합해 2014년 SW분야 과제기획을 위한 과제기획위원회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박일준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창의적이며 우수한 SW기술과 제품이 산업저변에 깔려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