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맛 축제 연다..'제13회 고메위크'

입력 : 2013-10-10 오후 3:49:32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가 서울과 부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레스토랑 이벤트인 ‘제 13회 현대카드 고메위크(Gourmet Week)’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현대카드M2·M3·T3 Edition2와 현대카드X2, 기존 현대카드 플래티넘2 이상 고객에게 유명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이벤트다.
 
특히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국내 레스토랑 위크(Restaurant week) 중 최대 규모로, 행사 때마다 인기 레스토랑은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회를 맞는 현대카드 고메위크는 이번 달 25일부터 서울과 부산의 총 116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가로수길과 광화문을 비롯해 압구정, 청담, 여의도, 홍대, 이태원 등에 위치한 83 곳의 유명 레스토랑들이 참가한다.
 
부산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광안리, 서면, 센텀시티, 해운대, 달맞이길 등에 위치한 유명 레스토랑 33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카드는 고객들이 고메위크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예약을 원하는 고객들은 외식정보 어플리케이션인 ‘현대카드 마이메뉴(MY MENU)’를 이용해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고메위크 기간 중 행사 참여 경험을 SNS를 통해 공유하는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레스토랑 테이블에 비치된 ‘오브제’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한 후,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행사 이후 고메위크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한 무료 식사권을 증정한다. 고메위크 현장 사진과 통계 데이터를 활용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순히 고메위크 레스토랑 수를 확대하는 대신, 고객의 추천과 대고객 서비스, 레스토랑 내부 분위기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참여 레스토랑을 엄선했다”며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함께 새로운 레스토랑과 쉐프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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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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