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환경설비 제작 전문기업 KC코트렐이 해외 수주에 따라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연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28분 현재 KC코트렐은 전날 보다 510원(6.20%) 상승한 8740원을 기록중이다.
4거래일 연속 상승해 8천원선을 넘어 9천원대를 향해 가고 있다.
한편 현대증권은 5일 "KC코트렐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8%, 135% 증가한 2686억원과 24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로 세계적인 청정설비시장의 급격한 성장의 수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최근 아시아 개발도상국이 전력 부족으로 화력 발전소를 늘리는 등 전방 산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KC코트렐은 집진기, 탈황설비, 분진처리설비, 가스처리설비등을 제작하며, 수출비중 4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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