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금융주가 3분기 양호한 실적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고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은행주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 비해 대손비용이 정상화됐고, 유가증권 등의 일회성 손실요인이 해소되면서 3분기 은행업종 순이익 합계는 전분기대비 30.7% 증가한 1조9000억원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현수 KB투자증권 연구원도 "이자마진 조정 마무리과 대출성장의 완만한 회복에 따른 순이자이익 증가 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