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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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부채한도 합의 기대에 '상승'
▶美 소비심리, 셧다운 여파로 9개월래 최저
미국 증시 특징주
출연: 정웅
▶다우 특징주
· 다우 특징주 - JP모건
▶나스닥 특징주
· 나스닥 특징주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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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정치권의 부채한도 증액 협상 타결 기대감에 상승. S&P500지수는 1700선 회복
주간 기준으로는 3대지수 혼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주만에 상승 전환. 다우지수는 전주보다 1.1% 상승, S&P500지수는 0.8% 상승. 반면 나스닥지수는 0.4% 내려 주간기준으로 6주만에 하락
미국 재정협상 기대감에 따라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 전날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간의 회동에서는 별다른 성과 없었지만 계속 대화의 의지를 보이는 등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 지속
이날로 연방정부의 셧다운, 정부폐쇄는 11일째 이어짐, 부채한도 증액 시한은 오는 17일로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 정치권은 디폴트, 채무불이행 사태는 막아야 한다는 입장. 12일(현지시간)에 다시 회동을 가졌지만 협상에 진전 없었음
G20 재무장관들은 미국의 재정정책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미국 의회가 즉각적으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촉구 메시지를 전함
개장 직후 발표된 10월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9개월래 최저, 톰슨로이터와 미시간대학이 발표하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는 75.2를 기록해 예상과 전달치 하회했음. 연방정부가 17년만에 처음으로 셧다운 사태를 맞으며 소비자들이 미국 경제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음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11.04포인트, 0.73% 오른 1만5237.11에 마감
다우 특징주- JP모건
미국의 대표적인 금융사.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1일 올 3분기에 3억 8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음. 2005년 제이미 다이먼 회장 취임 이후 최초였는데요.
최근 잇달아 소송에 연루된 것이 원인. 불완전 판매와 파생상품에서의 손실로 막대한 소송비용이 들었음. 금요일 주가는 약보합권으로 52달러 51센트로 마감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1.13포인트, 0.83% 오른 3791.87 마감
나스닥 특징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은 실적이 좋았지만 월가의 전망에 못미친 것이 주가하락을 이끌었음. 4분기 순이익이 17억달러를 넘어섰기 때문에 전년동기의 2억달러보다 호전되었는데 엘피다메모리와 렉스칩 일렉트로닉스의 인수의 영향이 컸음. 이를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20센트로서 시장 전망인 25센트에 못 미쳤고 이것이 주가하락으로 연결. 8.63% 하락하며 16달러 84센트 마감
S&P500지수는 10.64포인트, 0.63% 상승한 1703.20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