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는 14일 세계 최초로 광학 10배줌 렌즈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S4 줌’을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S4줌은 4.3인치 슈퍼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지원하며,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듀얼코어 1.5GHz, 내장 메모리는 8기가바이트(GB)의 고사양을 갖췄다.
특히 일반 스마트폰 대비 높은 사양의 렌즈, 이미징센서뿐만 아니라 카메라 경통을 돌리면 바로 카메라가 실행되는 '줌 링(Zoom Ring)' 기능 등 일반 디지털 카메라와 유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앤 샷', 내가 있는 장소에서 촬영한 다른 사진을 참고해 최상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주는 '포토 서제스트'(Photo Suggest)와 여러 촬영 모드 중 가장 적합한 모드를 추천해 주는 '스마트 모드 서제스트'(Smart mode Suggest) 등 갤럭시S4에 탑재된 기능도 포함됐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갤럭시S4 줌'.(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