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중국 광동성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수중소기업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기보는 15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중 발전포럼에서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국간 우수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간 기술사업화를 촉진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기보는 지난 7월 국제협력부를 신설해 기술평가시스템의 해외확산과 더불어 중소기업에 대한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향후 중국과 베트남 등 국내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국가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며 " 기술평가제도를 해외 각국에 전파해 금융한류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