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16일 벨연구소 신임사장과 창조경제를 위한 ICT 원천기술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윤 차관은 이날 글로벌 R&D 연구기관인 지 리튼하우스(Gee Rittenhouse) 벨연구소 신임사장과 ICT 미래기술 현황 및 연구기관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차관은 우리정부의 핵심정책목표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R&D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미래부가 과학기술과 ICT, NT, BT 등 다른 산업분야와 융합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중심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 리튼하우스 사장도 R&D 연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서울 벨연구소의 기능 등 벨연구소의 미래기술 연구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우리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차관은 "지난 8월 ETRI와 벨연구소간 MOU체결에 따른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양 기관이 차세대 ICT 기술의 핵심이 될 원천기술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