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 마지막 민간 분양 '내안愛' 견본주택 개관

입력 : 2013-10-17 오전 10:51:17
◇대구 도안신도시 양도 '내안愛' 조감도(사진제공=피알페퍼)
 
[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양우건설이 오는 18일 대전 도안신도시 19블록에 아파트 '내안愛'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17일 양우건설에 따르면 '내안愛'는 지하2층~지상15층, 10개동 총 500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70㎡ 416세대와 80㎡ 84세대가 4베이 구조로 지어진다. ‘내안愛’는 도안신도시 내 12개 민간분양 아파트 중 마지막 물량이다.
 
도안 19블록은 도안동로(정부청사~관저동), 계룡도(유성IC~둔산), 계룡도 연결도로 및 도안~원도심을 잇는 동서대로(10월 개통 예정)와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홈플러스(유성점, 둔산점)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대전정부청사, 대전시청, 검찰청, 대전지방법원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을지대학병원 및 둔산 의료특화거리 등의 전문 의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봉명초·중, 유성중·고, 충남대, 목원대, 카이스트, 한밭대 등의 교육 인프라가 확보돼 있다.
 
이코노믹단지 계획도 눈에 띈다. 넓은 동간거리와 저밀도 단지로 탁트인 조망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확보했으며,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는 에너지 고효율 아파트로 설계됐다.
 
세대 전기 사용량이 절감되는 태양광시스템과 난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로이복층유리로 아파트를 짓는다. 냉·난방비 절감을 위한 단열재 150mm시공, 벽 구조, 층간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성 바닥, 지하주차장 내부에 자연채광이 가능한 광덕트시스템, 친환경 인증 자재 등이 적용된다.
 
오는 18일 견본주택 개관에 이어 22일 특별공급 신청 및 당첨자 선정, 23일 1·2순위, 24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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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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