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티브로드가 10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한다.
티브로드는 오는 26일 서울 청계천과 대구 두류공원에서 걷기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두류공원에서 `제1회 대구 희망풍차 자선걷기대회`, 서울 청계천에서 `제4회 희망나눔 자선걷기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사진 제공=티브로드)
티브로드는 이번 희망나눔 자선걷기대회에서 모금된 후원금을 제3세계 난민들에게 물과 위생 시설을 지원하는 네팔 적십자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정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드로드는 26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는 올해 6회째를 맞는 `희망나눔 자선 대바자회`를, 안산시 대부도에서는 `다문화 가족 가을운동회`를 연다.
10월 말과 11월 초에는 경기와 전주지역의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을 초청하는 `우리는 모두 대한민국 한국 역사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30일에는 군포시청 대강당에서 `2013년 사회적 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나눔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관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이벤트로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을 아우르는 사회 통합 기회를 제공하고, 걷기 대회로 지역주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