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작년 4Q 영업익 34.4억..전년比 181%↑

입력 : 2009-02-06 오전 11:57:00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이스트소프트는 6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4억4000만원을 거둬 전년동기대비 181%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5억7700만원, 순이익은 22억4100만원을 기록해 각각 118.1%와 104.5% 증가했다.
 
회사측은 "카발온라인 게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며 확실한 캐쉬카우 역할을 해주는 가운데 알약, 알툴바 등 신규 매출이 추가되면서 높은 실적 달성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카발온라인 매출은 전년의 2배를 초과했고, 알툴즈 부문 역시 전년 대비 116% 증가된 매출을 기록했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올해도 글로벌 경기침체로 경영 환경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 2008년과 같은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연구개발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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