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단신)한화이글스, 20일부터 제2회 한화기차지 야구대회 개최

입력 : 2013-10-18 오후 8:40:54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제1회 한화기차지 야구대회 당시 사진. (사진제공=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20일부터 제2회 한화기차지 야구대회 개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제2회 한화기차지 대전·충남북 생활체육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4주간에 걸쳐 주말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충남북 생활체육 야구연합회가 추천한 대전지역 12개팀, 충남지역 9개팀, 충북지역 8개팀과 구단 초청 3개팀 등 지역 사회인 야구단 총 32개팀이 참가한다.
  
우승팀을 비롯해 준우승, 공동3위 2개팀, 한화이글스상 등 총 5개 부문 단체상과 MVP를 포함한 개인상 8개 부문에 걸친 총 1000만원 규모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 1회 대회에는 총32개팀이 참가해 대전지역 풀스윙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중 야구부 선수들. (사진제공=KIA타이거즈)
 
◇KIA타이거즈기 중등 야구대회, 군산중 우승
 
제7회 'KIA타이거즈기 호남지역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군산중이 여수중을 2-1로 제압하고 대회의 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프로야구단 KIA 타이거즈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결승은 대회 2번째 우승을 노리는 군산중과 첫번째 우승을 노리는 여수중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KIA가 18일 전남 함평군에 새로 지은 '기아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군산중은 7회말 1-1 동점 상황에서 김영중의 좌전안타에 이어 희생번트와 고의사구를 얻어내서 만든 1사 1, 2루 득점 찬스에서 3번 타자 김길중이 평범한 유격수 앞 땅볼로 병살 위기에 몰렸으나 여수중의 송구 실책을 틈타 결승점을 얻어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군산중은 지난 3회 대회에 이어 2번째 우승컵을 안게 됐다.
  
광주, 전남·북지역 12개 중학교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14일부터 승부를 가린 이번 대회의 우승팀인 군산중에게는 우승기와 우승 트로피, 기념메달, 야구용품이 주어졌다. 준우승(여수중)과 3위 2팀(무등중, 이평중)에게도 트로피와 기념메달, 부상으로 야구용품이 각각 주어졌다. 기타 모든 참가 팀에게는 야구용품이 참가 기념품으로 주어졌다.
  
또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군산중 김병석에게는 트로피와 글러브가부상으로 주어졌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도 다양한 야구용품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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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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