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동양증권은 21일
대한유화(006650)에 대해 오는 2014년에도 분기당 230억원 이상의 호황기 실적 달성이 가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8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대한유화의 2014년 영업익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10% 성장한 86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주력제품 합성수지의 호황기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내년 말 인도와 베트남의 대형 합성수지 증설 물량이 유입되기 전가지는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혼합부탄가스 수익도 증설이 끝나면서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부터는 대한유화의 긍정적인 변화에 주목할 때"라며 "내년 3분기에 완공되는 EG 신규증설 효과를 평가해야할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