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유진투자증권은 23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대해 롯데와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4분기에는 유통 전체에서 어닝 모멘텀이 가장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는 롯데마트 내 디지털 파크 15개로의 숍인숍 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내 가전매장으로의 추가적인 숍인숍 입점을 결정했다"며 "하이마트가 롯데마트내 숍인숍이 결정된 확정된 개수는 총 26개"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디지털파크 15개 모두 하이마트로 전환 완료 결정을 한 가운데 이 중 3분기에 8개 전환을 완료했고, 4분기에 7개가 전환 될 예정"이라며 "10월 현재 총 13개 점포가 하이마트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교 롯데마트점, 김해 롯데마트점은 지난7월, 8월 각각 롯데마트가 신규오픈하며 하이마트가 동시 입정했다"며 "또한 이달 안산선부,
12월 송도점 및 아산터미널 롯데마트에도 하이마트가 신규오픈과 동시에 입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디지털 파크 15개점과 궁극적으로 롯데마트 104개 점포와의 지속적인 숍인숍 추진 시, 하이마트는 중장기적으로 집객력 높은 롯데마트에 100개 이상의 순수출점을 자연스럽게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