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현대상선(011200)이 2200규모의 회사채 인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 대비 2000원(14.23%) 오른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우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날 산업은행은 만기도래한 현대상선의 회사채 2800억원의 80%인 2240억원을 총액인수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산업은행에 회사채 차환발행 지원을 신청한 바 있다. 만기도래 회사채의 20%는 현대상선이 자체 상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