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기업 실적 호조와 중국 경제지표 훈풍에 상승, 미국 지표는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의 양적완화 규모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 나옴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 자동차업체 포드와 3M, 던킨브랜즈의 3분기 실적 호조도 긍정적

 

HSBC는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0.9를 기록하며 지난달 확정치인 50.2보다 높고, 예상치인 50.4도 넘어섬. 7개월만에 최고치 기록, 경기 확장세 지속. 하반기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감 형성

 

미국 지표는 부진. 미국 노동부,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전주보다 1만2000건 감소한 35만건 기록했다고 발표.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예상보다 많게 나왔음

 

이에 연내 양적완화 축소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나옴. 연방중비제도는 고용시장이 안정되기 전에는 출구전략 하지 않겠다고 밝힌바 있음

 

미국 10월 제조업 PMI 예비치가 51.1을 기록해 전달과 예상을 하회하며 1년래 최저치 기록. 정부 폐쇄 여파로 제조업 경기 위축

 

무역적자는 2개월 연속 증가. 미국 상무부, 8월 미국 무역적자가 전달 수정치보다 0.4% 늘어난 388억달로로 집계됐다고 밝힘, 예상 하회

 

다우지수는 0.62%, 95.88포인트 오른 1만5509.21 마감

 

나스닥지수도 0.56%, 21.89포인트 오른 3928.96 마감

 

애플의 주가는 기업 사냥꾼 칼 아이칸이 애플에 자사주 매입을 요구했다는 소식에 상승. 1.32% 상승, 페이스북, 테슬라모터스도 주가 상승

 

S&P500지수는 0.33%, 5.68포인트 오른 1752.06 마감

 

S&P500 특징주-포드

미국 포드 자동차, 글로벌 판매 호조에 실적 호조. 3분기 일회성 항목 제외한 조정 순익이 26억달러, 주당 45센트 기록했다고 밝힘. 시장 전망치 38센트 상회. 매출도 전년대비 12% 증가한 360달러 기록. 포드 최고재무책임자 밥 생크스, 매우 훌륭한 분기 실적이라며 유럽에서 성장을 보이고 있어 2015년까지 이익 개선될 것이라고 밝힘. 주가도 호조. 1.32% 상승 마감

 

유럽 증시, 기업 실적과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에 상승

 

중국의 10월 HSBC 제조업 PMI 잠정치가 50.9를 기록해 이전치와 예상 상회, 7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것이 긍정적으로 반영. 경기 확장 기조 이어감. 올 하반기 중국 경제 성장 속도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 형성. 중국 수출 비중이 큰 유럽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

 

기업 실적도 호조. 독일 자동차 업체 다임러 호실적에 주가 상승, 세계최대 광고회사인 WPP도 실적 개선에 오름세.

 

유로존 지표는 부진.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는 10월 유로존 복합 PMI 예비치가 전달보다 0.7포인트 하락한 51.5를 기록했다고 전함. 예상 하회. 하지만 기준선인 50을 4개월 연속 넘어 경기는 여전히 확장 국면. 복합 PMI는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경기 동향 나타냄.

 

마르키트가 발표한 10월 미국 제조업 PMI 예비치가 51.1을 기록해 전달과 예상 모두 하회. 1년만에 최악을 나타내며 상승폭 제함

 

독일 DAX지수는 0.68% 오른 8980.63 마감

 

독일 특징주-다임러

자동차 업체. 벤츠를 생산. 3분기 실적 예상을 상회함. 특히 트럭에서의 매출이 4% 증가. 주가도 2.9% 상승

 

영국 FTSE100지수는 0.58% 오른 6713.18 마감

 

프랑스 CAC40지수는 0.35% 상승한 4275.69 마감

 

WTI, 4거래일만에 상승, 세계 제2위 원유 소비국인 중국 지표 호조에 상승

 

12월물 금 가격,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은 중국 제조업 지수 7개월만에 최고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 금 가격 1개월래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