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세중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교육관에서 국내외 최고 과학자들을 초청해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국제공동심포지엄 2013 (The GRDC Symposium 2013)'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협의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스웨덴 챠머스 대학의 Dag Winkler 교수, 미국 스탠포드 대학 Lei Xing 교수,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의 Michael Gelinsky 교수 등의 초청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으로 신규 선정된 국민대학교의 '국민대-달라스대 국제미래재료혁신연구소'와 서강대학교의 '서강-하버드 질병 바이오물리 연구센터'에게 공동연구센터 지정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 과학 기술'이라는 주제로 400여명의 국내외 과학자들이 모여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연구개발 협력의 미래와 발전방향 등을 논의한다.
김선옥 미래부 국제협력관은 "선진 과학기술 체계와 해외 우수 연구인력이 유입할 수 있는 공동연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