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현대증권은 28일
한진칼(180640)에 대해 아시아의 관광과 레저 산업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의 임금인상으로 시작된 소득 수준 향상은 아시아 관광레저 산업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라며 "이러한 환경에서 한진칼은 자회사로 저가항공사 - 여행사 - 호텔 - 골프장 - 온라인 항공,여행사 - 기념품 판매, 즉 레저산업의 경쟁력 있는 밸류체인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저가항공사, 온라인 항공 여행사, 호텔은 글로벌리 고 PER로 거래되고 있는 업종"이라며 "진에어, 토파즈여행정보, 칼호텔네트웍스 중장기 성장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진에어가 아시아 국가의 수요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있고, 토파즈 여행정보는 글로벌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정적 성장과 30%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칼호텔네트웍스는 1300객실을 가동중에 있고, 내년 7월 1800여 객실로 증설예정"이라며 수익성 강화를 위한 변화가 예상되고, 정석기업 보유 부동산은 장부가 2300억원, 취득원가 3000억원으로 시가는 이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