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메이드, 신규게임 '격추왕' 기대감..3%대 '강세'

입력 : 2013-10-28 오전 9:16:54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위메이드(112040)가 신규게임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다.
 
2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위메이드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600원(3.29%) 오른 5만300원에 거래 중이다.
 
위메이드가 이달 출시한 신규 게임 격추왕이 인기를 끌고 있고, 윈드러너가 해외 진출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5일 출시한 게임 격추왕이 출시 일주일만에 접속자가 급증해 위메이드는 서버를 증설해야 했을 정도"라며 "이 게임의 1인당 평균 매출(ARPU)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다운로드가 200만건을 넘으면 매출액이 상위 1~3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쌍했다.
 
공 연구원은 "또 위메이드의 인기 게임인 윈드러너가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며 "8억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 수를 감안할 때 게임이 흥행한다면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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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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