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거래소가 키움 제2호 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SPAC)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키움제2호스팩은 우리스팩2호에 이어 두번째로 코스닥 상장을 시도하는 제2호 스팩이다.
키움제2호스팩의 규모는 150억원으로 이중 130억원을 공모한다. 공모 주식수는 650만주, 공모 예정가는 2000원이다.
최대 주주인 에이씨피시의 지분율은 90.4%이다. 이외 나우아이비캐피탈(4.8%), 키움증권(4.8%)가 투자했다.
지난 9월말 기준 자산규모는 19억원이고 부채와 자본은 각각 12억원, 7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한편, 제1호 스팩의 경우 모두 19사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7개사 합병상장에 성공했다. 현재 3개사가 합볍절차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