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은 이번 계약에 따라 브라질 초등학교 국어, 수학, 영어 등 총 16권의 디지털 교재를 개발하고 영어 과목은 청담러닝 컨텐츠로 개발하게 된다.
교재 개발과 공급은 내년 상반기 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이 중 일부 교재는 청담러닝의 스마트 학습 솔루션인 CSLP(Chungdahm Smart Learning Platform)형식으로 개발된다.
삼성전자는 청담이 개발한 디지털 교재가 탑재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브라질 교육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성전자가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러닝 사업의 일환"이라며 "우수 컨텐츠와 커리큘럼 디자인 역량을 발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 스마트러닝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장은석 전략본부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클래스 조성이 현실화되었거나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가 국내 교육기업의 글로벌 스마트러닝 시장 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