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외국기업의 날행사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다양한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 노력의 공로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사진 왼쪽)으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효정기자] 외환은행은 윤용로 행장이 '2013년 외국기업의 날' 행사에서 외국인투자유치부문 유공자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훈장,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순으로 시상이 이뤄진 가운데 윤용로 행장은 외국인 투자지원 기관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외국기업의 날은 국내 외국인투자기업과 외국인투자 유치를 지원한 외국인 투자 지원기관 및 임직원의 활발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다.
외국기업협회 관계자는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각국 대사관 및 상공회의소 행사 참여를 통한 유대 강화 등 활동이 높게 평가됐다"며 윤용로 행장의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윤용로 행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외국인 투자가에게 전문화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며 "외국인 투자기업이 한국에서 활발히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금융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