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목표가는 평가기준 변경으로 기존 3만100원에서 3만2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IG손해보험의 2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9.9% 감소한 455억원"이라며 "부진한 실적의 원인은 자동차 손해율 악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송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502억원의 순이익이 예상된다"며 "원수 보험료 성장은 1.1%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험기준자기자본(RBC) 이슈는 여전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LIG 해보험은 RBC 비율 하락을 막기 위해 후순위채 발행을 추진했지만 연기했다"며 "따라서 160%대 중반으로 낮아진 RBC 비율은 성장에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