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챕터2 제휴카드 상품 출시

입력 : 2013-11-04 오전 10:18:44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챕터 2' 제휴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멀티 멤버십-현대카드M 에디션 2'와 'SK에너지-현대카드X' 두 가지다.
 
우선 멀티 멤버십은 현대카드M 에디션 2의 모든 혜택과 다양한 브랜드 멤버십 서비스를 한 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월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사용 시 가맹점에 따라 0.5~2.0%의 M포인트가 적립되고, 월 100만 원 이상 사용고객은 원 적립율보다 1.5배 많은 M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은 한도나 횟수 등에 상관 없이 카드를 쓴 만큼 쌓인다. 단, 월 50만 원 미만 사용 시에는 M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현대·기아차 신차 구매나 GS칼텍스 주유, 고속도로 하이패스 이용 시에는 별도의 우대 M포인트 적립률이 적용된다. 또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CJ몰과 신세계몰, G마켓 등 20여 개의 제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1~10%의 추가 M포인트가 제공된다.
 
적립한 M포인트는 패밀리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극장, 서점, 온·오프라인 쇼핑몰, 자동차 구매 및 정비, 항공마일리지 교환 등 전국 3만 곳 이상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양한 기업의 멤버십 혜택도 제공한다. 이 카드의 회원은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M포인트와 동시에 GS&POINT, CJ ONE 포인트,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포인트를 사용액의 0.1%씩(총 0.3%) 추가 적립 할 수 있다.
 
SK에너지-현대카드X는 현대카드X의 모든 혜택과 SK주유소 특별 할인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는 상품이다.
 
전월 실적이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일 경우에는 리터당 50원, 전월 실적이 10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리터당 80원의 할인 혜택을 전국의 모든 SK주유소에서 누릴 수 있다.
 
주유 할인 혜택은 1일 1회, 1회 기준 주유금액 15만 원(월 30만 원)까지 활용 가능하다.
 
해당 월 카드 사용액이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이면 이용금액의 0.5%, 월 카드 사용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1%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된다. 캐시백 혜택은 적립 한도나 횟수 등에 제한 없이 매달 카드를 사용한 만큼 주어진다.
 
시즌별 추천 적립처에서 5% 캐시백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는 각 분기별로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은 업종과 이 업종 내 주요 업체에서 월 3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를 발급 받고 그 다음 달부터 1년간 1200만 원 이상 사용할 경우 연간 보너스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1년간 1200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연간 누적 캐시백 금액의 5%가 보너스 캐시백으로 추가 제공된다. 2년 연속 1200만 원 이상 사용 고객은 7%, 3년 연속부터는 10%의 보너스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캐시백은 카드 이용대금을 결제하거나 본인 은행계좌로 돌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두 상품 모두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1만5000원, 국내외 겸용(VISA)이 2만원이다. 단, 월 50만 원 미만 사용 시에는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두 가지 상품은 현대카드 CHAPTER 2의 직관적인 신개념 혜택과 특화된 제휴 서비스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인 카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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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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