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블라드 총재 발언 · 지표 관망 '상승'

입력 : 2013-11-05 오전 7:33:40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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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블라드 총재 발언 · 지표 관망 '상승'
▶블라드 총재 "양적완화 축소 서두를 필요 없다"
▶유럽 증시, HSBC 실적 + 지표 호조에 '상승'


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다우 특징주
· 다우 특징주 - 켈로그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HSBC (영국)
 
<상품>
· 달러인덱스, 0.21% 내린 80.54달러
· WTI, 0.01달러 오른 94.62달러
· 브렌트유, 0.3% 오른 106.23달러
· 금, 0.1% 오른 1314.70달러
 
뉴욕 증시, 블라드 총재 발언과 이번주 3분기 경제성장률, 10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관망 등에 보합권 상승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인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CNBC 방송에 출연해 10월 고용지표로 고용 시장 측정하기 어렵다며 물가 상승률이 낮아 연준이 양적완화 축소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발언한 것 호재. 테이퍼링 전에 물가상승률이 2%로 올랐다는 손에 잡히는 증거를 보길 원한다고 전함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발언 엇갈려. 리차드 피셔 댈러스 연은 총재는 테이퍼링이 예상보다 빨리 나올 수 있고, 재정적 리스크들이 예상되더라도 연준이 경제를 위해 올바른 정책, 즉 양적완화 축소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함
 
중국과 유로존 경제지표 호조도 긍정적. 마르키트에 따르면 10월 유로존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1.1에서 51.3으로 상승. 중국 정부는 10월 서비스업(비제조업) PMI가 56.3으로 상승했다고 발표
 
미국 상무부는 9월 공장주문이 전달보다 1.7% 상승했다고 발표, 예상 부합. 항공업체 보잉사의 수주 호조 덕분. 셧다운 여파로 발표가 연기된 8월 공장주문은 0.1% 감소했다고 전함, 예상 하회
 
시장은 오는 8일 발표될 10월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음
 
다우지수 23.57포인트, 0.15% 오른 1만5639.12 마감
 
나스닥지수 14.55포인트, 0.37% 오른 3936.59 마감
 
블랙베리가 매각 계획 철회했다는 소식에 16% 급락. 테슬라 모터스는 8% 상승
 
S&P500지수 6.29포인트, 0.36% 상승한 1767.93 마감
 
S&P 500 특징주-켈로그
세계적인 식품업체. 실적이 양호.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95센트로, 전년동기의 93센트보다 늘어났음. 주당 89센트였던 시장 전망치도 웃돈 수치. 반면 연간전망이 하향된 것은 아쉬웠음. 이러한 상황에서 비용절감을 위해 7% 인력을 감원하겠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음
 
 
유럽 증시, HSBC 홀딩스의 실적과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HSBC의 실적 호조. 3분기 순익이 30% 상승했다고 발표한 것 호재
 
유로존 제조업 경기 확장세 지속.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는 유로존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1.3을 기록했다고 발표. 예상치와 속보치에 부합했고 전월의 51.1보다도 소폭 상승. 기준석 50을 웃돌며 4달 연속 확장 기조 유지
 
오는 7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에서 지난 5월 이후 동결됐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나옴
 
10월 유로존 인플레이션율이 0.7%를 기록해 유럽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를 크게 하회했고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 높아짐
 
영국 FTSE100 지수는 0.43%상승한 6763.62에 마감
 
영국 특징주-HSBC
영국의 은행, 개선된 실적이 주가 상승으로 연결. HSBC는 순이익이 전년보다 30% 증가했다는 소식을 전했음. 비용절감을 위한 인력감원과 사업정리 등이 실적이 개선된 이유. 주가는 2.28% 상승
 
프랑스CAC40지수는 0.36%오른 4288.59 마감
 
독일 DAX30 지수는 0.33% 오른 9037.23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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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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